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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내년 2만8백여 일자리 창출 전망

오스틴의 경제성장이 내년에도 미국 전체 성장률을 크게 앞질러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Texas A&M 대학 Real Estate Center의 경제전문가 마크 다츄어 (Mark Dotzour)는 최근 Real Estate Council of Austin이 마련한 6th Annual Mid-Year Economic Forecast 행사에서 오스틴의 향후 경제성장과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며 “미국 경제가 전 세계적 건설비용의 상승과 오일가격의 상승으로 당분간 불황을 이어가는 반면, 오스틴은 향후 1년간 미국 전체 고용성장율을 크게 웃도는 2만8백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츄어는 “지난해 하반기 오스틴 기업들의 프리텍스 이윤이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14.4 %나 상승했다”며 “이같은 상승세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앞으로 5% 내지 8% 정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 결국 오스틴 기업들의 토지이용 수요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츄어에 따르면 올해 역시 오스틴의 부동산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내 사무실 점유율이 86.4%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렌트비는 스퀘어풋당 2달러에서 22.89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또 상가건물 공간의 점유는 향후 1년간 2백만 스퀘아피트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만약 새로운 온라인 회사의 대폭적인 증가로 사무실 총 점유율이 85%선에 머물더라도 렌트비는 스퀘어풋당 50센트에서 19.18달러 사이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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