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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위한 은행으로 자리매김

밀레니엄뱅크, 25일 창사 기념 다양한 금융프로그램 마련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성장 동력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밀레니엄뱅크(Millennium Bank)가 설립 3년만에 텍사스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리딩뱅크로 성장했다.

J.D. Sibilsky 은행장은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으로 밀레니엄 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여러분과 은행발전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주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밀레니엄뱅크는 창사 3주년을 맞는 기념으로 지역 언론사를 초청,

지난 23일 밀레니엄뱅크는 창사 3주년을 맞는 기념으로 지역 언론사를 초청,

밀레니엄뱅크는 창립 3주년 기간 동안 자력 성장을 통해 자산규모가 6982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30.20%가 성장, 비상장 부분 은행 평가에서 전국 31위(지난해 210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창립 3주년을 맞는 밀레니엄뱅크는 금융평가회사인 바우어(Bauer)사로부터 독립은행 가운데 견실한 자산보유율과 융자율 등을 종합해 별 4개(스타 등급은 0부터 최고 5개)를 받는 등 우수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ibilsky 은행장은 “이번 바우어사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텍사스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별 4개는 은행으로서 업무실적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수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밀레니엄뱅크는 총 163명의 주주가 참가했으며 이로 인해 530만달러의 자산규모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밀레니엄뱅크는 전체 고객 가운데 한인 고객이 20~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자산 가운데 대출금액과 입금액을 합쳐 85.23%에 달하고 있다.

Sibilsky 은행장은 또 “앞으로 2달 안에 휴스턴에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오스틴과 샌안토니오, 플로리다, 애리조나에 대출사무소인 LPO 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밀레니엄뱅크는 25일 창립 3주년을 맞아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과 SBA론, 상가건물관련 대출에 대해 5년간 고정 이자로 대출키로 했다.

또 밀레니엄뱅크 얼티메이트(Ultimate) ‘I' 채킹어카운트를 개설하면 50달러 상당의 엑손모빌 주유권이나 25달러 상당의 음식점 상품권과 AMC영화관 입장권 2장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I’의 경우 최저 밸런스와 거래 건수의 제한이 없으며 한 달에 최대 10건까지 현금카드 수수료가 없다.
5X10 크기의 개인 금고를 1년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밀레니엄뱅크는 창사기념으로 영업시간을 조정, 매주 토요일에도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풀서비스 영업을 제공키로 했다.

Sibilsky 은행장은 “밀레미엄뱅크가 빠르게 성장한 것은 한인고객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인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레미엄뱅크에 대해 자세한 문의는 조원호 부행장(469-341-2208)로 문의하면 된다.


오훈 기자 oh@joongang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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