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비지니스탐방] 뚜레쥬르 안상일 대표

갓 구워낸 빵, 유럽풍 커피와 함께 달콤함에 빠져볼까?

갓 구워낸 빵과 맛있는 유럽풍의 커피를 곁들여 아늑한 분위기 속에 연인과 가족끼리 대화를 나누고 싶으면 뚜레쥬르(Tous Les Jours)를 찾으면 된다.

‘매일 매일’이란 뜻의 프랑스어 뚜레쥬르는 매일 매일 신선한 빵을 제공한다는 안상일 대표는 빵맛의 핵심은 갓 구워낸 신선함에 있다고 강조한다.

뚜레쥬르의 또 하나의 자랑은 제과제빵 부분의 기능장이 직접 빵을 굽는다는 것이다.

한국 신라호텔에서 근무한 송기섭 기능장은 웨딩케이크 전문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활동한 제과업계에선 알아주는 실력자이다.



이와 함께 뚜레쥬르에 들어서면 차분한 분위기에 매료된다.
그리 밝지 않은 조명과 넉넉한 좌석배열, 각 방마다 찾는 이들로부터 하여금 금방 친숙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뉴욕에 있는 일본인 디자이너가 설계했다는 뚜레쥬르는 은은한 조명이 눈을 편하게 하며 안락한 의자, 컴퓨터, 제과 진열대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치 어느 호텔 제과점과 카페에 들어선 듯 느낌을 주게 한다.

특히 스타벅스의 계열사인 ‘Seattle's Best'커피는 유럽풍의 커피로 이미 한인타운의 입맛을 한 차원 높여 놨다.

커피 원료와 재료 등 모든 것을 공급받는 ‘Seattle's Best'커피는 일반 커피와 비교할 수 없는 다른 맛으로 인해 마시는 순간 미소가 번진다.

한인타운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모씨는 “달라스 한인타운도 이제 시골 같은 분위기는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며 “모든 업종 등에서 전문점 등이 들어와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과점과 카페 전문점인 뚜레쥬르는 연인들과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 2~30명의 고객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교회 소그룹 미팅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뚜레쥬르는 매장에서 갓 구워낸 빵만을 공급하기 때문에 주방시설 또한 최신식으로 구비해 놓았다.

주방시설에 들어서면 대형 제과점에서만 사용되는 오븐은 스웨덴에서 수입된 최신 시설로 빵을 뒤집지 않고 구워낸 뒤 바로 매장에 진열된다.

안 대표는 웰빙 시대에 맞춰 뚜레쥬르가 오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뚜레쥬르에서 제공되는 녹차빙수나 녹차 카스테라, 녹차 피난시, 쑥롤케익 등에 한국 보성녹차에서 직수입된 녹차원료가 들어간다.
이 녹차는 다른 재료보다 10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수입하기전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고객들의 입맛을 높이는 것과 웰빙시대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재료비를 아끼지 않겠다”며 “제과부분에서 특화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 매장 한쪽에는 무료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3대가 구비되어 있다.

초고속 인터넷 T1이 설치되어 있어 인터넷 서핑을 겸한 업무도 볼 수 있고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젊은층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안 대표는 “개업 후 초창기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만족스런 서비스를 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모든 고객을 VIP로 모시는 뚜레쥬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인테리어나 제과점 설비 등 모든 부분을 기존 제과점과 차별화했다”며 “갓 구워낸 빵과 ‘Seattle's Best'커피를 곁들여 마시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2521 Royal Ln. #130
Dallas, TX 75229
전화 : (972)243-8687


오훈 기자 oh@joongangtx.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