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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건설비 88억불, 2014년 일부 개통

텍사스 교통체계 신기원, 전장 370 마일

텍사스지역 교통체계가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텍사스 교통국은 오는 2014년까지 텍사스지역 교통체계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밝혔다. 위 조감도는 달라스를 통과하는 건설구간.

텍사스 교통국은 오는 2014년까지 텍사스지역 교통체계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밝혔다. 위 조감도는 달라스를 통과하는 건설구간.

텍사스교통부(TxDOT: Texa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는 TTC(Trans-Texas Corridor .텍사스유료 차량분류 고속도로)의 1차 목표인 샌안토니오 남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레드리버까지 전장 370마일에 달하는 공사에 대한 1600 페이지에 달하는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1차 공구 지역을 2013년 까지 완결하여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350만 달러에 달하는 마스터플랜에서 첫 번째 노스 텍사스지역부터 공사를 시작하며 정확한 유료 도로 구간은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 1공구는 2014년 완공될 예정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마일당 15.2 센트를 부담해야 하고 전체 370마일을 통과할 경우 승용차와 일반트럭의 경우 56달러 24센트를 내야하며 트레일러의 경우 216달러 45센트를 부담해야 한다.

TTC의 건설은 민간 자본에 의해 건설되는 시공사는 신트라 잭크리(Cintra Zachry)로 스페인 건설사가 앞으로 50년간 건설비용을 회수할 것이며 구간마다 톨 요금에 대하여서는 텍사스담당자와 협의하여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에 필요한 예산은 약 60억 달러이며 주정부에는 12억 달러를 지불해야 하고 또 가격인상에 따라 더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건설비용은 8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주 정부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I-35를 대신할 고속도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부터 기본계획을 설립했다”며 “유료도로 건설에 민자유치를 한 것은 릭 페리 주지사의 교통정책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체 확정구간은 내년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주정부와 합의되지 않았다.

또 시공사가 전체구간을 맡아서 공사할지는 계약이 되지 않았지만 모든 절차에 대해서 관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낙찰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텍사스 주정부는 공사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항들과 톨 도로를 이용할 경우 비용부담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옵션으로 인해 시공전 요구하는 12억 달러는 확정된 금액이 아니다.

시공사는 주정부를 상대로 공사가 완공됐을 경우 톨 도로를 통해 걷어지는 수익금에 대해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해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교통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로교통 체계 변화에 대해 신기원을 이룩할 것”이라며 “아직 신트라 잭크리(Cintra Zachry)가 시공사로 확정된 것은 아니며 내년초 공개입찰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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