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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무엇이’ ‘왜’ 다른가

달라스 교협, 이인규 권사 초청 이단 세미나 개최

세월호 사건과 연루돼 온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구원파를 비롯해서 신천지, 신사도 등 한국 교계에서 정한 이단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돕기 위한 세미나가 달라스에서 열린다.

‘이단들의 성경해석,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오는 12일(토)부터 15일(화)까지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한인기독교 이단대책연합(이하 세이연) 연구, 상임위원인 이인규 권사를 초대해서 진행된다.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공병영 목사)가 주최하고 이단대책위원회(회장 손성호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그 대상을 청년과 전교인, 목회자와 신학생 등으로 구분해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12일(토) 오후 6시 중앙연합감리교회(청년 대상), 13일(일) 오후 7시 세미한교회(전교인 대상), 14일(월)과 15일(화) 오전 9시~오후 12시 새삶교회(목회자, 신학생 대상)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단대책위원회 손성호 목사는 “한국에서 문제되고 있는 이단종파들이 최근들어 달라스 내 교회와 대학 청년 선교회 등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단에서 주장하는 교리가 기독교가 믿는 바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성도들이 정확히 알아야 이단 및 사이비종교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 목사는 또 “평신도로서 이단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 내에서 이단전문가로 유명한 이인규 권사님을 초청하게 된 것이 좋은 기회”라면서 “달라스 지역내에서 평소 이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정확히 알고 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이인규 권사가 활동하고 있는 세계한인기독교 이단대책연합(이하 세이연)은 호주, 일본, 중국, 브라질, 미국, 한국 등 세계적으로 98명의 이단연구가와 신학자,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이단에 대해 연구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이 권사는 또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 대표이자 사이비종교피해자연맹 이단상담소장, 기독교 사이비 이단대책협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독교 포털뉴스, 교회와 신앙 등의 온오프라인 매거진에서 이단 관련 칼럼을 쓰고 있다. 또한 4만여명의 회원이 가입한 네이버 카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시삽으로서 이단에 대한 각종 질문과 상담을 하고 있다.

이인규 권사의 이단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469-441-7007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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