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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기협, 2018년 여름 청소년 과학기술 지도자 캠프 개최

과학기술 지도자 꿈나무들에게 4차 산업혁명 체험 기회 제공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올 여름 과학기술 꿈나무들을 위해 2018 청소년 과학기술 지도자 캠프 (Youth Science & Technology Leadership Camp, YSTLC 2018)를 뉴욕에서 개최한다.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세인트 존스 대학 퀀즈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신” 주제로 하는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2018)과 더불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뉴욕시 관광, 바이오의학 실험, 동부 대학방문 (Harvard, MIT, Columbia, Cooper Union, NYU) 등을 포함하며, 학생들은 첨단 실험실에서 연구장비를 사용하여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교수들로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특강을 들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 연구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미래가 우리에게 다가오며, 무엇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학 과정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15명 이상의 멘토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을 지도한다.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인 “CSI"(Crime Scene Investigation)와 미생물학 실험을 통해 바이오의학의 기본적인 연구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학생들은 인기 수사 드라마인 “CSI” 의 연구원이 되어 추출한 DNA 샘플을 직접 분석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세인트 존스 대학 실험실에서 이틀 동안 진행될 특강은 로버트 팔고리지 버겐 아카데미 교수가 맡는다.

UKC 2018 학술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경험과 지식, 실험 데이터를 발표할 기회도 갖는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다수의 교수와 전문인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학생들은 20개 분야의 과학기술 세션에 참석하여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갖고 학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 대학원생 선배들로부터 대학 교육에 대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한국 과학기술한림원(KAST), 미국 과학한림원(NAS)등 한미의 대표적 과학기술 관련 기관들이 참석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2018) 참여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지도자로서의 훈련을 받고 세계적 과학석학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캠프의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https://ukc2018.org/ystlc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ystlc2018.ksea@gmail.com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 정리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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