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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다”

‘2018 민주평통 세계여성위원 컨프런스’ 6월1일부터 3일간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201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계여성위원 컨프런스’가 지난 6월1일(금)부터 6월 3일(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했다.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 43개 협의회 소속 120명 여성위원들과 20명의 협의회장들이 참석했다.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에서만 60여 명이 참석해 총 2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달라스에서는 황경숙 자문위원과 박신민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달라스 협의회에서 여성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도 이 기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민주평통 미주지역운영회의에 참석했다.



컨퍼런스 개회사는 정승덕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이 맡았고, 환영사는 황원균 미주부의장이 맡았다. 또, 축사는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전난경 위원활동지원국장이 했고, 기조연설자로 이현숙 여성의부의장이 나서 ‘여성!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부의장은 여성이 최대한 ‘전쟁의 피해자’에서 ‘피스메이커’(peace maker)로 거듭나야 하며 풍부한 ‘물질문명을 누리는 인간’으로 근대화 되어야 한다면서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행위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또 “관행의 파괴 의식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며(think the unthinkable) 도전 하라”고 피력했다.

이 부의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김성경 북한대학원대 교수의 특강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가 이어졌다. 남태현 솔즈베리대 교수는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평화의길’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김태연 라이트하우스 월드와이드 솔루션 회장은 ‘여성리더십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비전 특강을 했다.

서두현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장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북한인권’에 대해 강의 했고 그 외 통일토크콘서트, 분임토의 등의 순서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의논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함께 손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컨퍼런스 기간 중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운영위원회의도 진행됐다. 미주지역운영회의에는 달라스, 휴스턴, 뉴욕,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 하와이, 시카고,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덴버, 필라델피아, 토론토, 벤쿠버, 브라질, 중미/카리브, 남미 서부협의회 등 북미주 지역 협의회장 20명이 참석해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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