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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이북도민회, 정기총회 및 ‘집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2/14 08:36

리차드 캐리 장군 등, 유력 인사들 참석 ‘축하’ … 김윤선 회장 연임, 회원 만장일치 인준

지난 12일(수) 열린 북텍사스이북도민회 정기총회에서 김윤선 회장과 감사패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선 회장, 이세용·유현숙·조순덕·홍태수 이사.

지난 12일(수) 열린 북텍사스이북도민회 정기총회에서 김윤선 회장과 감사패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선 회장, 이세용·유현숙·조순덕·홍태수 이사.

북텍사스이북도민회(회장 김윤선)가 2018년 정기총회 및 6.25 전쟁 수기집 ‘집으로’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나 12일(수) 오전 11시 30분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북도민회원들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순덕 고문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1부 총회 및 회장 취임식에서 김윤선 회장의 연임이 인준됐다. 박충식 이사장은 2018년 정기 이사회에서 김윤선 현 회장의 유임을 결의했다고 밝히고, 회원들에게 인준을 구했다. 회원들은 박수로 김윤선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 인준했다.

김윤선 회장은 취임사를 겸한 2019년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다시 회장으로 선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북텍사스이북도민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 감사패, 효행상, 공로패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세용·유현숙·조순덕·홍태수 이사는 북텍사스이북도민회 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효행상은 김명구·김정혜·서남희·유상혁 씨에게 수여됐다.

박인애 사무총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문학 작가이면서 현재 북텍사이북도민회 사무총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박인애 사무총장은 특별히 이번에 발간된 6.25 전쟁 수기집 ‘집으로’를 집필한 주인공으로, 그 공로를 인정 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과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이상수 소장이 축사를 했다.

이상수 소장은 “이북에서 오신 분들의 애국심이 특별히 강한 것 같아 늘 그 점을 특별하게 생각해 왔다”고 운을 뗀 뒤 북텍사스이북도민회가 ‘집으로’를 발간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 소장은 “책에는 이북도민회원들의 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전쟁의 기억이 기록으로 남아 후세에 전해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석찬 회장은 “고향을 잃은 여러분들의 마음은 분단의 상처”라며 “이북도민회는 단순한 향우회가 아니라,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고 위로가 되는 단체”라고 전했다.
유 회장은 그러면서 “전쟁의 포화 속에서 집을 그리는 여러분의 경험담은 우리의 역사이자 우리의 아픔”이라며 “집으로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온 이 책 또한 시공간을 초월해 역사의 아픔을 후대에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부 ‘집으로’ 출판 기념회에서는 미해병대 예비역 리차드 캐리 장군의 축사가 있었다. 캐리 장군은 6.25 전쟁 ‘장진호 전투’에서 겪은 전쟁의 아픔을 출판기념회 참석자들과 나눈 후 ‘집으로’가 전쟁세대의 경험을 후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박인애 사무총장은 간행사를 통해 “1년 반의 긴 여정 끝에 참여했던 모든 분의 염원을 담아 ‘집으로’가 출간됐다”며 “표지를 그려준 문정 작가의 글처럼 실향민도, 이 땅에 사는 이민자들도 가슴 한 켠에 고향을 품고 사는데, 이는 돌아가고 싶은 집과 그리운 가족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전후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과 교훈을 남겨주겠다는 마음으로 아무 조건 없이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분들의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이 세상에 나가 귀하게 읽히고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하 공연과 케이크 절단식으로 출판기념회가 마무리 된 후 가수 황경숙 씨의 사회리 3부 ‘송년파티’가 펼쳐졌다.

토니 채 기자
북텍사스이북도민회 네 명의 회원들에게 ‘효행상’이 수여됐다.

북텍사스이북도민회 네 명의 회원들에게 ‘효행상’이 수여됐다.

미해병대 예비역 리차드 캐리 장군이 6.25 전쟁 수기집 ‘집으로’의 출간을 축하하고 있다.

미해병대 예비역 리차드 캐리 장군이 6.25 전쟁 수기집 ‘집으로’의 출간을 축하하고 있다.

박인애(좌) 사무총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인애(좌) 사무총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북텍사스이북도민회 회원들이 펴낸 6.25전쟁 수기집 ‘집으로’.

북텍사스이북도민회 회원들이 펴낸 6.25전쟁 수기집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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