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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문학회 8월 문학카페 ‘성료’

문정 부회장, ‘문학과 미술 이야기’ 특강 … 9월 월례 모임, 김정숙 회원 ‘북콘서트’로 진행

지난 8월 25일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린 달라스한인문학회 월례모임에서 문정 부회장이 ‘문학과 미술 이야기’ 특강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린 달라스한인문학회 월례모임에서 문정 부회장이 ‘문학과 미술 이야기’ 특강을 하고 있다.

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방정웅)는 지난 2019년 8월 25일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월례모임을 가졌다.

보고시간에 달라스문학 14호가 항공편으로 일부가 도착하여 참석한 회원들에게 한권씩 나눌 수 있다는 알림과 지난 6월 23일 중앙일보 문화센터(H-Mart)에서 최기창 시인과 함께 하는 ‘도로아이의 노래’ 북 콘서트를 가졌다고 보고하였다.

이날 최기창 회원이 갑자기 병환이 생기어 참석을 못했지만 회원들이 시집에서 6편의 시를 낭송하고 성악가 장철웅씨의 축하 독창과 최 선생님에게 공로패 증정을 하였다고 하였다.

이어서 가진 문학의 향기 시간에는 미술가인 문정 부회장의 ‘문학과 미술 이야기’에 관한 특별강의가 있었다.



특히 인상주의 창시자인 클로르 모네와 당대의 유명한 소설가 에밀 졸라의 화가들과의 특별한 관계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한국 역사에 나타난 고전적인 문학과 미술의 자연스러운 만남에 대한 해설도 있었다. 문학과 언어를 통한 새로운 의미의 예술적 표현이 문학이라면 인간이 생각하고 있는 언어를 색으로 조화롭게 표현하는 이야기 예술이 미술이라는 것과 미술은 공간과 시간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이고 문학은 평면 속에 공간성을 표현하는 예술이라 할 수 있다고 요약하였다.

또한 위대한 미술가와 문학가들이 시공을 초월하여 사귀면서 사상과 우정을 함께한 경우를 예술사를 통해 설명하였다.

다음 모임은 9월 22일에 있으며 김정숙 회원의 첫 시집 ‘이민학교 일학년’의 북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누구나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은 참석할 수 있다.

기사제공 = 달라스한인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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