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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 ‘2019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 개최 준비 모임 열어

24일 한인회관에서 회원들의 역할 분담에 논의, 규모 있는 행사 준비에 대한 점검도

지난 24일 KASH임원진이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2019코리안페스티벌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24일 KASH임원진이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2019코리안페스티벌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오는 10월5일(토) 휴스턴 다운타운 디스커버리 그린에서는 휴스턴시에서 한인들이 주최하는 최대행사인 제 11회 2019 코리안페스티벌이 열린다.

단일민족이 주최하는 최대행사로 자리잡은 ‘코리안페스티벌’은 한인 젊은이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KASH(회장 David So, 소진호)가 지난 2008년 첫 행사를 가진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는다.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KASH임원들이 지난 24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준비모임을 갖고 코리안페스티벌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소진호 회장과 남양우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장을 주축으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행사연출, 진행, 공연, 자원봉사 등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포스터 전시 및 준비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예정이던 행사를 하루행사로 결정한 후 공연규모나 시간을 늘였고, 입장료를 받지 않는 페스티벌의 특성상 비용 모두가 후원금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후원이 중요한 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울산-휴스턴 자매결연추진위원장인 헬렌장 전한인회장의 노력으로 수준급 전통무용단이 참여하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도 참여한다고 알리고, 이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이 이채로운 점은 매년 4만명이상이 참가하고 약 8만불 이상이 소요되며 한인 1세대와 2세들과 휴스턴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한인 1.5세 2세대가 주축이 된 KASH가 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현재 KASH운영진 중 상당수가 한국인이 아니라는 점이 독특하다.

이에 대해 남양우 행사준비위원장은 “KASH임원들 중에는 한국커뮤니티에 호의를 가지고 스스로 찾아와 한국을 알고 한국의 문화를 느끼기 위해 활동하다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KASH에는 40여명의 회원 중에 20~25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이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의 KASH모임에도 스탭의 대부분이 외국인인 점이 눈에 뛰었다. 이날 KASH임원들은 오는 10월 5일의 ‘11회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 준비모임을 10월2일에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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