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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방미, 경북도-북미 비즈니스 포럼 가져

LA 거쳐 뉴욕·뉴저지 방문, 지역 경제인 및 총영사 관계자들과 교류 …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 방문, 경북·텍사스 상호 협력 논의

▲ 지난 30일 H마트 뉴저지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경상북도 지자체 특판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에서 9번째)가 참석했다. H마트 권일연 대표(이철우 도지사 좌측)와 고태환(오른쪽에서 4번째) 텍사스중앙일보 발행인도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

▲ 지난 30일 H마트 뉴저지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경상북도 지자체 특판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에서 9번째)가 참석했다. H마트 권일연 대표(이철우 도지사 좌측)와 고태환(오른쪽에서 4번째) 텍사스중앙일보 발행인도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일행이 뉴욕·뉴저지를 방문해 현지 진출기업체 및 H마트 대표와 총영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H마트와 통상협약체결, 투자기업 방문, 미주지역 경제인 초청 ‘경상북도-북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현지 경제인들과 접촉하면서 북미지역 경제통상협력에 주력했다.

29일(일)에는 뉴저지 현지 기업인들과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경제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간 경제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경제 및 통상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 경제인들과 새로운 인맥을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금년도 애틀랜타 한국투자기업 방문 시 미국정부가 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정책을 벤치마킹해 우리 도에서도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라는 슬로건을 정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30일(월) H마트 본사를 방문해 수출확대와 청년인력의 해외인턴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년 동안 H마트를 통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인턴근무를 통해 해외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경북 농특산품 판매행사도 열려 이철우 도지사와 도의회 박용선, 김수문 위원장 등 일행은 경북의 우수 농산품을 직접 홍보하는 세일즈 활동을 펼쳤고 인턴으로 근무 중인 10여명의 지역출신의 청년 인력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H마트 권일연 회장은 2007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해 왔으며, 미주 지역내 80여개 대형 매장과 유통망을 구축하고 매년 100만 달러 이상 경북 농특산품을 수입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10여 명씩의 청년 인턴을 고용해 오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뉴욕에 소재한 EMP Belstar사를 방문해 포항 영일만 신항에 미국의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EMP Belstar사는 기업 대출분야 헤지펀드사인 Belstar 그룹과 에너지 분야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사가 합병해 자산운용 규모가 약 1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에너지·인프라 투자 전문회사다.

2011년도에는 EMP 한국지사를 설립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대체 투자전문 운영사로 성장해 가고 있고, 국내 최대의 초저온·최첨단 물류 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 새로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검토 중에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EMP Belstar사 데니얼 윤 회장 등 임원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포항신항만의 인프라, 물류단지 현황 그리고 영일만 신항만 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부지를 소개하고 포항신항만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2019 경상북도-북미 경제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해외자문위원, 한인상공인, 미상공인 등 100여 명의 경제인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경북도 경제현황 및 투자유치 여건을 설명했고, 뉴저지경제인협회의 손대홍 대표가 ‘경북도 농특산품의 미주 진출 방향’, MMV Global Forecasting사의 마리오 모레노(Mario Moreno)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대한민국과 미국간 통상확대를 위한 제언’, 요즈마 그룹의 김동환 아시아 총괄대표가 ‘미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경북도 스타트업 기업의 진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서울트레이딩USA사 권중갑 회장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지역 호텔 투자 유치 건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그 동안 대한민국 기업들과 미국 기업간 다양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 문화, 통상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되어 왔으며, 양국간의 인적·물적 인프라가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고 양국간 경제교류의 디딤돌을 놓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고 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밑거름이 된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대표 권일연)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함게 경북 지자체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수축산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특별판매 전시회(특판전)을 개최한다.

H마트는 지난달 30일 뉴저지주 리지필드에 있는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H마트 권일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자체 특판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3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는 한편 판촉전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권일연 대표 외 최우진 사장, 브라이언 권 사장, 남상현 상무 및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H마트 리지필드점은 이날 이철우 도지사의 지점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업소를 방문해 경상북도 특산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H마트는 지난 2007년부터 경북도의 각종 농수산물을 수입해 미국 시장에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는 매년 200만 달러 상당의 각종 제품을 한인동포들과 현지 미국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한국 농산물의 세계화를 실현하고 있는 H마트와 특산물을 사랑하는 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H마트와 경상북도는 지역 우수제품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 경제 통상 및 문화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H마트는 미국 내 유통망을 통해 경상북도 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뉴욕·뉴저지 일정을 마친 후 달라스를 방문해 코트라 달라스무역관 관계자 및 지역사회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경북도-달라스(텍사스)간 수출확대 및 경제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눈 뒤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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