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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뮤직 페스티벌 ACL 시작됐다” 반입 불가한 물건은?

10월 첫째 주·둘째 주 금·토·일 질커파크, 빌리 에일리시·건스 앤 로즈 등 쟁쟁한 뮤지션 참여 … 고성능 카메라 및 녹음·녹화기 반입 불가

어스틴에서 매년 열리는 음악 축제인 ‘어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ustin City Limits Music Festival 이하 ACL)’이 시작됐다.

지난 4일(금)부터 6일(일), 11일(금)부터 13일(일), 연 2주 주말 동안 열리는 ACL은 그 명성만큼이나 쟁쟁한 뮤지션들이 어스틴을 방문한다. 이번 ACL은 매년 그랬듯 질커 파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뮤직 부분 라인업에는1985년 결성 이후 1억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슈퍼밴드의 토대를 만든 주인공 건스 앤 로즈(Guns N’ Roses), 뭄포드 & 손스(Mumford & Sons), '디스 이즈 아메리카(This Is America)'로 2019년 그래미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한 칠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더 큐어(The Cure), 영국 싱어송라이터 빌리 에일리시(Billie Eilish), 타임 임팔라(Tame Impala) 등이 있다.

한편, 칠디쉬 감비노의 '디스 이즈 아메리카(This Is America)'의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전반적인 사회와 차별 주의를 비판한 내용을 담아 많은 문화 비평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자아냈다.



ACL 기간에는 음악 공연 외에도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준비된다. 하루에만 평균 7만 명(작년 기준)이 방문할 정도로 그 인기가 뜨거운 ACL을 앞두고 어스틴 시와 행사 관계자는 원활한 진행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규정과 절차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평상시 질커 파크 입장 시 소지 가능했던 물품도 축제 기간 동안에는 반입할 수 없는 것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는 고성능 카메라 및 녹음 및 녹화 기기다. 음악 축제인 만큼 고성능 오디오, 비디오 및 카메라는 반입이 불가능하며 삼각대, 셀카봉, DSLR용 렌즈도 반입이 불가하다.

이 외에 안전을 위해 해먹과 텐트 등 캠핑용품 및 우산 역시 질커 파크에 반입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성능을 가진 기본적인 카메라 및 미러리스 카메라, 고프로 카메라는 소지가 가능하다.

한편, 가방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4인치(35cm), 11인치(28cm), 5인치(12cm)를 넘어서는 안되며 가방 도합 길이가 30인치(75cm)를 넘어서도 안 되기 때문에 해당 사항들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질커파크 주소는 2100 Barton Springs Rd, Austin, TX다. ACL 관계자는 지역 보도를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규정과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부탁했으며 행사 3일간 셔틀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내용은 ACL 공식홈페이지(aclfestival.com)를 참고하면 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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