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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어스틴대 존 구디너프 교수, 노벨 화학상 수상

UT 어스틴의 존 구디너프(John Goodenough, 97세) 교수가 2019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2019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존 구디너프 교수는 노벨상 역사상 최고령자다. 한편, 이번 노벨 화학상은 랩탑,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현대 문명 발전의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리튬-아이언 배터리를 개발한 과학자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지난 9일(수)기자회견을 열고 리튬이온 배터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 연구자 3명을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왕립과학원은 "가볍고 재충전 가능하며 강력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휴대전화로부터 노트북, 전기자동차까지 모든 제품에 쓰인다"면서 "1991년 출시된 이래 우리의 일상을 혁신했다"고 평가했다.

▲ UT 어스틴의 존 구디너프(John Goodenough, 97세) 교수.

▲ UT 어스틴의 존 구디너프(John Goodenough, 97세) 교수.

이번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독일 태생으로 현재 UT 어스틴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하고 있는 존 구디너프 교수, 1941년 영국 태생의 스탠리 휘팅엄(Stanley Whittingham), 1948년 일본 출신의 요시노 아키라(Yoshino Akira) 박사이다.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구디너프 교수는 “연구 인생을 사는 동안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노벨상은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재산을 상금으로 준다'는 스웨덴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을 토대로 제정됐다. 수상자는 총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천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 및 증서를 받는다. 한편, 올해 상금은 수상자 3명이 나눠서 받는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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