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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랑 전시회, “한국 민화 색감 선보인다”

휴스턴의 한인동호회 모임으로 한국민화를 배우고 창작하는 모임인 ‘민화랑(民畵廊:지도강사 김민정)이 동포들을 초청해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민화랑’의 작품전시회는 오는 2월 1일(토)~2일(일) 양일 동안 다운타운의 메디컬 센터 근방에 위치한 ‘Halo House Foundation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행사는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민화랑의 전시회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지난 2017년까지 휴스턴 한인문화원에서 수묵화를 강의했던 김민정씨가 지난 2018년 가을에 기존의 수묵화 강습을 채색화 강습으로 바꾸면서 시작됐다.

김민정씨는 “민화는 아름다운 색감으로 다양한 소재를 표현할 수 있으며, 한국적 정서와 모던한 감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런 민화의 매력에 회원들 모두 만족하며 즐겁게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런 즐거움을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그 동안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화랑 전시회에서는 9명의 회원들(강경리, 김기옥, 김민정, 신혜숙, 앤박, 이희정, 임성재, 장윤영, 채정아)이 그동안 완성한 작품 중에서 각 1점에서 3점씩 모아 출품한 15점의 작품이 일반에 공개, 전시된다.

이번에 ‘민화랑’이 작품을 전시하는 ‘Halo House Foundation’은 지난해 5월 휴스턴 메디칼 센터 근방에 오픈한 아파트형 주거공간으로, 암 치료를 위해 휴스턴 병원을 찾는 환자 가족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비영리단체(Halo House Foundation)에서 설립했다

민화랑 회원들은 많은 분들의 기부와 헌신으로 운영되는 ‘Halo House Foundation’의 소중한 공간을 첫 전시를 위해 선뜻 내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전시회 기간동안 민화랑의 그림들과 함께 이 공간(Halo House Foundation)의 의미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관을 부탁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832-726-3678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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