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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미술가협회 지상갤러리] 오늘의 작가 최정선

오늘의 나를 만든 ‘기억’
가치 있는 하루를 위한 삶

일상에서 하루하루를 쫓기듯 바쁘게 살아가다 찰나의 여유에 맞닥뜨려 문득 과거 그 어느 때로 기억이 거슬러 올라가면, 밀물 차오르듯 좋은 일 나쁜 일이 한꺼번에 몰려든다. 세월의 흐름 덕인가! 이제 좋았던 일은 추억으로 되새기고, 나빴던 일은 깎이고 깎여 희미한 기억으로 남아 어렴풋이 스쳐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그렇게 찬찬히 돌아보니 그 때의 그 기억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터. 결국 과거가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었고, 지금의 내가 또 어느 날에는 과거의 내가 되어있으리라. 그 어느 날 보다 가치 있는 삶을 마주하기 위해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야겠다. 지금 이 순간, 안 좋은 기억은 모두 훨훨 날려 버리고 나비의 날개 짓으로 희망을 향해 비상하는 꿈을 꾼다.

최정선 작가는 서울 예고와 이화여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 재학 중 국내 작가들과 두 세 차례 그룹전에 참가했다. 이 후 도미해 개인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7~8 년 전부터 다시 대외 작품 활동을 재개, 워싱턴 주요 지역과 샌디에이고, LA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그룹전에 참가했다. 현재는 한미 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버지니아 센터빌에 작업실을 두고 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eonghelen@gmail.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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