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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주한미군 감축' 보도에 워싱턴 펜타곤 "병력태세 변함없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청와대도 즉각 부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병력 감축을 지시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과 미국이 모두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즉각 부인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백악관 NSC 핵심관계자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정의용 안보실장이 직접 확인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미 국방부도 뉴욕타임즈 보도를 부인했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한국에서의 임무는 여전히 그대로이며 우리의 병력태세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 외교전문지에 기고한 글로 논란을 빚은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평화협정 이후에도 동북아의 전략적 안정과 국내적 정치적 안정을 위해서 주한미군의 지속적 주둔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당초 기고문에서도 주한미군 철수를 얘기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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