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차세대 무역인 배출

무역협, 제9기 차세대 무역스쿨 마쳐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차세대 무역스쿨이 2일 49명의 무역일꾼을 배출했다.

　워싱턴한인무역협회(회장 김병철)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버지니아 타이슨스 매리엇 호텔에서 무역스쿨을 열고 이날 오후 2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분임조 과제 발표회가 열렸으며 팀별로 1등(5조)과 2등(4조), 팀워크상(2조) 등이 수여됐다.

1등 상을 받은 팀은 월드옥타 회원에 무료로 가입되며 팀원 중 1명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차세대 무역스쿨에 전액 무료로 참석하는 특전을 받는다.

　수료식에는 김 회장과 탁성국 이사장, 임성환·제퍼슨 리 이사 등이 참석,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저도 무역스쿨을 통해 무역의 길에 들어서게 된 여러분의 선배”라며 “이번에 배운 무역실무를 현장에서 적용해가며 무역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한 무역스쿨은 KOTRA와 KITA, 지식경제부의 공동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됐다.

　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