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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일대 실업률 다소 악화

6월 5.3%로 전달보다 0.3% 올라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일자리 사정이 지난 6월에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통계국이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지난 6월 실업률이 5.3%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인 5월의 5.0% 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어서 미국 전체의 전반적인 실업률 하향 추세와 비교해 볼 때 역행한 셈이다.

아울러 미국 전체 372개의 대도시 권역 가운데 359개 권역에서 실업률이 내려갔다.



워싱턴 인근 지역의 실업률 상승은 지난 5월 이후 제조업과 서비스업종 분야에서 다소 경기가 위축돼 일자리 창출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전반적인 미국내 실업률을 비교해볼 때 이 지역 고용상황은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미국 전체의 실업률은 지난 7월 현재 6.3%를 나타내고 있어 전국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다만 워싱턴 DC내의 실업률은 7.6%로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버지니아주 실업률은 5.3%로 전국 실업률 낮은 순위로 17위, 메릴랜드주는 5.8%로 25위를 각각 보이고 있다.

한편 대도시 권역 가운데 가장 실업률이 높은 지역은 애리조나주 유마 지역으로 무려 26.9%를 나타내고 있으며,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노스 다코타주의 비스마르크 지역으로 완전고용 수준인 2.6%를 보였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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