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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VA 신용카드 사기 확산

‘카드 사용중지’ 메시지 보낸뒤 개인정보 빼내

라우든 카운티를 중심으로 북버지니아 주민들을 상대로 한 신용카드 사기가 확산되고 있다.

 라우든 셰리프국은 '라우든 크레딧 유니온'이라는 허위 금융단체가 주민들에게 휴대폰 텍스트 메시지를 통해 신용카드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기단은 ‘비자 신용카드의 사용이 임시 중지됐다’는 내용을 메시지로 보낸 뒤 ‘라우든 카드 서비스 24시간 라인’으로 범죄 대상자가 전화하도록 유도한다.

이들은 전화 통화에서 신용카드를 다시 정상화하려면 16자리 카드 번호와 만기일, 비밀번호가 필요하다며 정보를 채낸 뒤 카드를 통해 돈을 빼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사기단은 800 등 다른 지역 번호가 아닌 703 지역번호의 전화를 사용해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셰리프국은 신용카드와 관련된 개인 정보는 금융기관에서 전화 등을 통해 물어볼 수 없다며 이같은 전화를 받은 사람은 수사당국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같은 피해가 라우든뿐만 아니라 페어팩스카우티 등 다른 지역 카운티 주민들로 확상되고 있다며 공조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703 777-1021(셰리프국)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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