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

이르면 25일 시작…내달 5~8일 마감
BBCN·우리은행·메트로시티 등

　한인은행들이 이르면 25일부터 무료 추석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표 참조> 올해는 추석(9월 8일)이 예년보다 빠르기 때문에 무료 송금 서비스도 앞당겨 실시된다.

　BBCN(지점장 용선 케니)은 오는 25일(월)부터 내달 6(토)일까지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액 제한 없이 한국 무료송금 서비스를 한다. 우리아메리카 은행(워싱턴 메트로 영업본부장 황준호)도 내달 2일(화)부터 5일(금)까지 동일한 송금서비스를 한다. 지난 11일 개점한 메트로시티은행(지점장 해나 박)은 내달 2일부터 8일(월)까지 개인 고객에 한해 1000달러까지 무료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금대상 지역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이다.

　한인은행들은 추석을 맞아 고객에게 송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은행은 추석에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을 고려중이다.

　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