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CVS, 메드스타와 손잡다

메릴랜드·DC 메드스타 환자
CVS 매장서 의료 서비스

오는 10월부터 매장 안에서 담배 및 관련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CVS 케어마크가 메릴랜드와 DC에서 10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메드스타 헬스(MedStar Health)와 손잡았다.

 메드스타 환자들이 이에 따라 가까운 CVS 매장과 미뉴트클리릭에서 진료와 약 상담, 유전병 모니터링, 건강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CVS 케어마크는 또 민감한 처방약이나 방문 정보 등을 보안 전자의료정보시스템(EMR)을 통해 메드스타에 제공,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CVS는 미국 내에 총 7700개의 매장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이 가운데 860개 매장은 예약 없이 찾아오는 환자들을 볼 수 있도록 미뉴트클리릭도 운영하고 있다. 미뉴트클리닉은 처방전을 발행할 수 있는 간호사가 상주, 주 7일 저녁시간에도 예약 없이 이용할수 있고 모든 건강보험을 취급한다,

 CVS는 메드스타와의 협력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 의료서비스가 가능, 환자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약국 체인점들과 병원과의 협력 관계는 계속 커지고 있다. CVS에 앞서 앤 아룬델 메디컬 센터는 지난 6월 그로서리와 약국 체인점인 자이언트와 협력, 패스트케어 클리릭을 오픈했다. 월그린도 지난 7월 DC 어린이 병원에 약국을 열기도 했다.

미국 내 최대 약국 체인점인 CVS 케어 마크는 올 초 20억 달러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CVS 매장에서 담배 관련 제품 철수를 선언했다. 담배 진열대에는 그 만큼 건강관련 제품으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