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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고생 연방의회 미술전 1위…하워드 마운트 헤브런고 김지니 양

1년간 의회 전시…올가을 MICA 진학

연방의회가 주최하는 ‘의회 미술전(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메릴랜드 7지구(일라이자 커밍스 의원) 대회에서 한인 여고생이 1위를 차지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하워드 카운티 엘리컷시티에 있는 마운트 헤브런고 김지니(12학년) 양이다.

김 양은 ‘복잡한 환상곡(Entangled Fantasia)’이란 제목의 작품으로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지니 양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붓과 나이프를 사용한 터치로 마치 복잡한 환상곡을 직접 듣는 느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니 양은 또, 같은 그림으로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사의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연방의회 미술대회는 미 전역 435개 연방하원의원 지역구 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1982년부터 시작했다. 지니 양을 포함해 지역구 우승 작품은 1년 동안 연방의회에 전시된다.

지니 양은 엘리컷시티에 있는 아띠쁘레 미술학원(원장 박지은)에 다니고 있으며, 올가을 전액 장학생으로 메릴랜드 미대(MICA)에 진학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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