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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공립고, 방학 일정 확정

1월 폭설에 놀기는 좋았는데 대신 여름 방학이 짧아졌네

메릴랜드 내 공립학교 당국의 여름 방학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월 워싱턴-볼티모어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설에 방학도 카운티 별로 1~2일 짧아지게 됐다. 애초 방학 일정에 맞춰 계획한 휴가 일정 등은 다시 조정해야 한다.
 
한인 밀집지역인 하워드 카운티 교육청은 폭설 휴교 일수 중 주 교육부로부터 1일을 유예받았다. 이에 따라 방학은 애초 6월 16일에서 하루 연기된 6월 17일이다.
 
앤 아룬델 카운티는 폭설에도 불구하고 학사일정에 쌓아놓은 스노우데이를 다 쓰지 않아 방학은 당초 계획대로 6월 16에 한다.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는 주말을 끼고 3일이 연기됐다. 애초 6월 17일에서 6월 20일로 학사일정이 늘어났다. 교육청은 총 6일의 폭설 휴교일수 중 2일을 유예해 달라고 주 교육부에 요청했지만, 유예 일수는 하루만 받아들여졌다.
 


볼티모어 시는 몽고메리보다 하루 더 늦은 6월 21일, 볼티모어 카운티는 6월 17일 방학을 한다. 캐롤 카운티는 여름방학이 학사일정보다 하루 늦춰졌고, 하포드 카운티는 상대적으로 이른 6월 15일이다.
 
한편 메릴랜드 교육법상 연간 학사 일정은 반드시 180일을 채워야 한다. 주 교육부는 폭설 등 기상에 따른 휴교일 경우 카운티 교육 자치구의 부족한 수업 일수 보충 노력을 참작, 유예 요청할 때 심사를 거쳐 1~2일 정도 유예 결정을 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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