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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공립학교 이민자 자녀 급증…프리 스쿨선 3% 차지

경기 불황속 이민자들의 유입이 줄고 있다고 하지만 워싱턴 일원 유아원(nursery school)과 유치원(kindergarten)에 입학하는 이민자 출신 자녀들이 급증하고 있다.

연방 센서스국의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0월 현재 공립학교에 등록한 학생들 가운데 이민자 비율은 전체의 22.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08년 22.5%에 비해서는 0.4%p 늘었다.

특히 이민자 학생들 가운데 취학전 아동인 2~5세까지의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04년 전체 등록학생 중 17.5%인 비중이 2009년에는 23.3%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프리 스쿨에 등록한 학생 중 3%가 이민자 자녀들로 집계됐다.



워싱턴 일원도 상황은 마찬가지.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 14만4000명의 학생중 13%가 ESOL 서비슬 받고 있다. 특히 몽고메리에는 164개국의 이민자 학생들이 모두 184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등 다양성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표 참조>

몽고메리의 경우 2010년 센서스 조사에서도 전체 인구 대비 소수계들이 절반을 넘어서는등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도 전체 17만5000명의 학생중 12%인 2만1347명이 ESOL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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