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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총영사관 첫 여성 영사 부임…강필호 영사 "섬세하고 신속하게 업무 처리할 터"

유정현 참사관 "한인 불이익 해소·권익신장 최선"

“여성으로서 섬세함하고 신속하게 워싱턴 총영사 민원업무를 처리하겠다.”

주미한국대사관 워싱턴 총영사관(총영사 윤순구)에 첫 여성 외교관이 부임했다. 주인공은 2002년 외시 36기인 강필호 영사.

새로 부임한 유정현 참사관과 함께 9일 본사를 내방한 강 영사는 “해외근무는 처음이지만 워싱턴 한인들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발로 뛰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 영사는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 뉴욕 시라쿠스대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미한국대사관 3번째 여성 외교관이지만 지금까지 2명 모두 본관에서 근무해 워싱턴 총영사관 여성 외교관으로는 강 영사가 처음이 되는 셈이다.

한편 지난 7일자로 부임한 유정현 참사관은 “한인 동포들의 불이익을 해소하고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참사관은 서울대를 정치학부를 졸업, 보스턴대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고1990년 외시 합격, 91년 외시 25기로 외교관 업무를 시작했으며 3년간 국무총리 의전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유 참사관은 제네바,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주미대사관 총영사관은 3번째 해외 근무지다.

장대명 기자 dmj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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