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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범죄자 꼼짝마…북VA 대대적 '소탕'

한인·영주권자 등 163명 체포

북버지니아 일대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및 범죄자 소탕이 벌어져 이민자 커뮤니티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버지니아 주 경찰 및 US 마샬 서비스, 로컬 경찰 등과 연계한 3일간의 소탕 작전을 통해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130명의 외국 국적 범죄자 등 총 163명을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8명은 도주자이며, 3명은 과거에 추방됐다 다시 미국에 밀입국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2명에게는 이미 이민 재판 소환장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국은 아시아와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 32개국이며, 남자는 134명, 여자는 29명이었다. 이들이 저지른 범죄 내역은 폭행과 절도, 성폭행, 마약소지 등이며, 영주권자도 다수 포함됐다. 체포 지역은 알렉산드리아(13명), 알링턴(11명), 페어팩스(60명), 라우든(20명), 프린스 윌리엄(37명) 등이다.  

 ICE 존 모튼 국장은 “미국은 자랑스런 이민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와 열심히 생활하는 이민자는 언제든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법을 어기고 범죄를 저지르며 이웃과 사회를 위협하는 경우 끝까지 추적해 추방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ICE의 도망자 수색 작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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