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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특사, 대사직 발탁 가능성…보임시 한국계 첫 외국주재 미국 대사

미국 국무부의 성 김(49·사진) 6자회담 특사가 빠르면 상반기중 아시아 국가의 대사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미 국무부 소식통은 이날 “올 여름 국무부 인사때 성 김 특사가 해외 대사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사로 부임할 경우 어느 나라가 될지는 유동적이지만 대사 교체 시기가 도래한 아시아 국가 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도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국무부내에서 검토되는 대사 후보로 성 김 특사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성 김 특사가 부임할 대사 주재국으로 태국, 몽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성 김 특사가 대사로 발탁될 경우 그 시기는 조 도노번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부차관보가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대사 후속 인선 때와 맞물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는 대사 교체를 포함한 인선을 2월과 8월 부임에 맞춰 일괄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 김 특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직후인 2009년 2월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국무부 북핵특사로 임명돼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주도해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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