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타이어 우즈 세계 랭킹 1위 탈환 눈앞

PGA 아널드 파머 4라운드 폭풍으로 중단, 오늘 열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약 2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하루를 기다리게 됐다.

24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38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경기가 오후 갑자기 불어온 폭풍으로 다음날인 25일로 순연됐기 때문이다.

셋째 라운드까지 총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타이거 우즈는 이날 초반 경기에서 12언더파로 단독 1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재미교포 존 허, 리키 파울러, 키건 브래들리, 켄 듀크(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과 3타 차다.

세계 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출전하지 않아 현재 2위인 우즈는 이번에 우승할 경우 세계 랭킹 1위로 다시 올라서게 된다.



지난 2010년 10월 말까지 무려 282주 동안 랭킹 1위를 지켜온 우즈는 성 추문 등이 불거지면서 정상을 내준 이후 다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우즈가 무려 7차례나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어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다. 우즈는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었다.

우즈가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샘 스니드(미국)이 보유한 PGA 투어 한 대회 최다승(그린즈버러오픈 8승)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송훈정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