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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핑크리본 파티서 공연

가수 김장훈이 지난 2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핑크리본 도네이션 마라톤 파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소속사가 25일 밝혔다.

김장훈은 이날 세계 최대 유방암 재단인 ‘수전 G. 코멘(Susan G.Kommen)’ 주최로 열린 핑크리본 도네이션 마라톤 파티의 메인 무대에 올라 한 시간 가량 공연을 펼쳤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김장훈은 현지 밴드, 댄서들과 함께 ‘난 남자다’를 시작으로 대표곡을 노래했다.

또 그는 500여 명의 유방암 생존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화장품을 선물했다. 그가 “이제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영화 ‘노팅힐’의 주제곡 ‘쉬’(She)를 선사하자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엔딩 곡으로 ‘독립군 애국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앙코르 곡으로 레드 제플린의 ‘로큰롤’(Rock And Roll)을 선사해 환호를 받았다.



수전 G. 코멘의 로스앤젤레스 지국장인 마크 필론 씨는 소속사를 통해 “이 행사에 이렇게 많은 동양인이 온 건 이례적이다”라며 “우울증 증세가 많은 유방암 수술 생존자들이 김장훈 씨의 아름다운 이벤트와 노래에 눈물흘 흘릴 때 감동적이었다. 김장훈 씨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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