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워싱턴 팀 모두 탈락

조지타운·제임스매디슨 64강, VCU 32강서 좌절
28~29일 16강 전, 30~31일 8강 전

NCAA 대학 농구 ‘3월의 광란’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버지니아 대학 팀이 모두 탈락했다.

남부조의 제임스매디슨대는 인디애나대에 64강 전에서 83대 62로 패했고, 같은 조에서 아크론대를 88대42로 대파하고 32강 전에 진출했던 VCU(버지니아커먼웰스대)는 미시건대에 78대53으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또한, 워싱턴 DC의 사립 조지타운도 64강 전에서 FGCU에 78대68로 패해 16강 진출을 하지 못했다.

메릴랜드에서는 한 팀도 지난 3년간 3월의 광란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다. 메릴랜드 주립팀은 시즌 경기에서 랭킹 1 듀크를 격파하기도 했으나 시즌 마지막 게임에서 패하면서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오는 28~29일 열리는 16강 전은 ▷서부조 위키타 스테이트와 라사에, 애리조나와 오하이오 스테이트, ▷동부조 인디애나와 시라쿠스, 마큇과 마이애미대(이상 28일), ▷중서부조 루이스빌와 오레곤, 미시건 스테이트와 듀크, ▷남부조 캔사스와 미시건, 플로리다와 FGCU(이상 29일)가 각각 벌인다.

여기서 이긴 팀이 30~31일 열리는 8강 전에 진출하고 마지막 네 개 대학 팀(각 조 우승팀)이 오는 4월6일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한편 여자 팀 경기에서는 메릴랜드주립이 64강에서 퀴니피액을 72대52, 32강전에서 미시건 스테이트를 74대49로 대파하고 오는 30일 코네티컷과 3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송훈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