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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더스버그 보러 파크서 총영사기 태권도대회

메릴랜드 한인태권도협회(회장 이현석)가 주관하고 주미대사관 워싱턴 총영사관(총영사 윤순구)이 주최하는 제 5회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가 6일(토) 오전 9시 몽고메리 카운티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보러 파크에서 열린다.

 이날 태권도 대회는 각 체급별로 품세와 격파, 겨루기 등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수의 태권도인이 참여한 도장에는 총영사기가 수여된다.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는 워싱턴을 비롯 미주 차원에서 한국정부가 후원하는 유일한 태권도 대회로 격년제로 치러진다.

 주최측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당일 접수는 받지 않기로 했다.

 이현석 회장은 “한국 문화의 소산인 태권도가 한국인들의 전유물이 아닌 세계인의 태권도로 발돋움했다”면서 총영사기 태권도를 통해 한민족의 원초적 생명력을 재충전하고,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메릴랜드 한인 태권도협회는 이날 대회에서 올 켄터키 미주체전 대표 메릴랜드선발전을 겸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사정상 선발전은 추후 다시 열기로 했다.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의 개막식은 낮 12시 30분에 열린다.

 ▷문의: 301-725-2121
 ▷주소: 506 S. Frederick Ave., Gaithersburg, MD 20877(보러 파크)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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