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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규주택 판매 18% 껑충

2008년 5월 이후 최대 규모
7월 주택건축도 7년래 최고

주택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8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6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가 24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8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50만 4000채로 7월보다는 18%,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무려 33% 급증했다.
 8월 신규주택 판매 급증은 2008년 5월 이후 최대치며 1992년 1월 이후 월간 판매량으로도 최고다. 지역별로는 서부지역이 무려 50% 늘었으며, 북동부지역 29.2%, 남부 지역은 7.8% 증가했다.

 상무부는 7월 주택 건축도 7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주택 건축 물량이 늘고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최대를 기록하면서 주택건설업계의 신뢰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체 주택시장에서 신규주택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하지만 6년여 만에 판매 건수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앞으로 주택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부동산협회(NAR)가 최근 발표한 8월 기존 주택 판매량 감소에 따른 우려도 이날 상무부 발표로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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