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대통령의 셰프’ 클래스 개설, 랜디 비티 교수 강의 시작

클린턴 등 미국 역대 대통령의 셰프인 랜디 비티 교수가 콜럼비아칼리지에서 요리학 강의를 시작했다.

콜럼비아칼리지(총장 김광수)는 20일 최근 영입한 랜디 비티 신임 교수를 소개했다. 서옥자 콜럼비아칼리지 부총장은 “클린턴과 케네디 등 대통령의 요리사를 어렵게 교수로 모시게 됐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스승 밑에서 요리를 배워 좋은 직장을 얻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랜디 비티 교수는 미 공군과 미국 요리 연구소, 코넬대 등에서 요리과정을 이수한 공인 요리 전문가(CMHM, Certified Master Hospitality Management)다. 백악관 행사 요리를 담당하는 스미소니언 인스티튜트, 포트벨보어 골프클럽 등에서 셰프로 지냈다. 미 공군 메달과 트로피, 마스터즈 골프 토너먼트 셰프 임명, 대통령 취임식 셰프 임명 등 수상경력과 특별수행 경력도 다양하다.

랜디 비티 교수는 “요리 교육 시설을 잘 갖춘 이곳에서 학생들에게 요리의 기본부터 철저하게 가르치고 싶다”며 “프랑스와 이태리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럼비아칼리지는 60주 요리학 수료증 과정과 70주 전문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의와 실습을 하고 있다. 내달 초부터는 추가로 6주 단기 평생교육원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