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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러스 9월29·30일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킥 오프 기자회견
공연가수 박현빈 확정, 한류가수 섭외 중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가 2일 애난데일 소재 한인회관에서 2018년도 코러스 축제 준비위원회 ‘킥 오프’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 날짜 및 계획, 진행사항 등을 알렸다.

올해 코러스 페스티벌은 9월29일(토)과 30(일) 양일에 걸쳐 열리며 장소는 센터빌 불런 파크와 타이슨스코너 소재 블루밍데일 백화점 앞 주차장, 애난데일 K-마트 주차장 등을 두고 최적의 장소를 물색 중이다.

‘코러스의 꽃’인 무대 공연진은 박현빈 외 한류를 이끌고 있는 가수 중 1~2명 내외로 조율 중이며 현재 남성듀오 ‘멜로망스’, 부활 멤버 ‘정동하’,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비보이 팀도 섭외 중이다.

올해 행사장 부스는 80여 개로 예상, 3분의1은 단체 홍보·3분의2는 음식 판매로 구성해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주류 및 한인사회 단체나 경찰국·유권자등록캠페인·보험 등의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축제 장에는 선거가 있는 해인 만큼 상·하원 민주당 및 공화당 의원들의 발길도 대거 닿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 주미대사관 조윤제 대사를 비롯 조야 관계인들의 연이 닿는 대로 초청해 한인 축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천 회장은 “축제 준비위원회에 대회장, 준비위원장과 행사위원장 2인 등을 내정하고 있다”며 “작년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사 준비·진행과 철저한 안전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 인원 구성 및 프로그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한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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