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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알리는 작품 전시회 볼티모어 방문자 센터에서

볼티모어시와 한국 창원시간 자매결연 체결에 앞서 볼티모어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창원시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메릴랜드미대(MICA)에 재학 중인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탁씨는 이너하버에 있는 볼티모어 비지터센터에서 창원시를 소개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채호성 작가의 거북선 모형 작품도 전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회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양 도시 간 자매도시 체결을 위해 최근 볼티모어-창원시 자매도시 위원회(임시 위원장 매튜 리, BCSCC)가 발족했다. BCSCC는 볼티모어 시 정부 산하 자매도시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



 볼티모어시와 창원시는 먼저 시장 간 편지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체결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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