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비전 구축 ‘쉐도잉’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여름 방학 기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비전 구축을 위한 ‘쉐도잉(Shadow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목적은 청년들이 자신의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취업 목표를 개발하고, 그 분야에 대한 비전과 확신을 갖도록 돕는 것이다. 조지영 복지센터 사무총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며 “미래의 직업에 대한 중요한 참고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치과(센터빌, 버지니아)와 법률(애난데일, 버지니아), 정형외과(매나사스, 버지니아), 정치 등이다. 프로그램은 대부분 6월 말부터 8월까지, 주 1~3일, 하루 3~4시간씩 진행한다.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지원서류를 복지센터 담당자([e-mail])에게 11일 오후 5시까지 보내야 한다. 에세이는 12포인트 글자 크기로 1~2페이지에 다음 사항을 기술해야 한다. 과거·현재의 학업 경력과 선택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만한 경험, 복지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본인이 추구하는 진로와 어떻게 관련 있는지 서술해야 한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신청자들은 6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열리는 쉐도잉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꼭 참석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마이클 오닐 청소년 프로그램 담당(703-354-6345, [e-mail])


심재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