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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등세 일단 진정…WTI 82센트 내린 배럴당 97.28불

리비아 사태로 폭등하던 뉴욕의 유가가 24일 비축유 방출 가능성과 사우디의 증산 방침 등에 힘입어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리비아 반정부 세력과 정부 측의 충돌이 예상돼 수급차질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82센트(0.8%) 내린 배럴당 97.28달러로 마감했다. 앞서 WTI가격은 이날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103.41달러까지 오르면서 2008년 9월 이후 약 2년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에너지 재고의 증가 폭이 예상치에 못 미친데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증산에 나설 방침을 밝히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유가의 급등세는 진정됐고 오후 들어 소폭의 하락세로 돌아선 채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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