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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정권교체 위해 헌신할 터"…심상정 전의원, DC서 '진보정당의 길' 토론

"참정권 가진 동포들 적극적인 관심·참여를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

심상정 전의원과 함께하는 모임이 지난 4일 사람사는세상워싱턴(이하 사사세 워싱턴) 사무실에서 열렸다.

민주개혁미주연대와 사사세워싱턴이 공동 주최한 이날 모임에서 심상정 전의원은 “북한붕괴를 전제로 한 흡수통일에 매달리는 정책이 전쟁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국민들도 알고 있다”며 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면서 “안보가 중요하다. 허나 그 안보도 평화를 중심에 둔 안보일 때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 전의원은 3시간여 진행된 모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복지정책의 본질과 그 해결책을 제시하며 이명박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40%를 넘나드는데 유독 30-40대 여성들에게서는 20%대를 넘지 못하는 원인 분석을 통해 한국사회의 비건강성과 사회의 변화 그리고 진보정당의 나갈 길도 설명했다.



심 전의원은 “생명, 평화, 복지를 통한 안정되고, 나눔의 정도가 세워지는 나라, 그래서 세금을 조금 더내도 그것을 통해 교육이 정상화 되고, 개인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버겁고, 힘겨운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바꿔 정부와 국민이 함께 짐을 나눠갖는, 그래서 좀더 여유롭고, 삶의 질이 바뀌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새로운 대한민국이다”며 이를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정책적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국민은 야권연대를 통한 2012년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다”며 “진보진영의 연대와 단결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 노력할 것이다”고 결론 맺으며 “참정권을 가진 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민주개혁미주연대 이재수 공동대표, 민주동지회 김재숙 회장, 6·15미국위원회 이행우 전대표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장대명 기자 dmj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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