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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30건…'한인타운 개발' 끝이 없다

5월 이후에도 10여건
주택지역 확대가 특징
50유닛 안팎 중형 많아

LA한인타운의 아파트 개발 붐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새로 발표된 개발안 가운데 대형 주상복합은 줄었지만 50유닛 안팎의 중형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지난 5월 말 <중앙경제 5월28일자 1면> 보도 이후 약 4개월 LA시에 새로 접수된 타운 개발 프로젝트는 10여 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 부터로 기간을 확대할 경우 한인타운에 새로 제출된 개발안은 거의 30건에 달한다.

가장 최근에 나온 개발안으로는 825 사우스 아이롤로 스트리트에 7층 29유닛(저소득층용 3유닛) 아파트, 432 노스 노먼디 애비뉴의 5층 14유닛(저소득층용 2유닛) 아파트, 539 노스 호바트 불러바드의 5층 39유닛(저소득층용 4유닛) 등이 있다.



이들 신규 프로젝트들은 주로 기존 주택지역에서 진행된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형 개발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버몬트·베벌리 메트로 지하철역에서 동쪽으로 두 블록 정도 떨어진 베벌리 길과 접한 부지에는 454유닛의 저소득층 서민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또 피코-유니온 지역에 위치한 1124~1138 사우스 노먼디 애비뉴 부지에는 5층 높이 84유닛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스튜디오와 1베드룸으로만 구성되며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크렌셔 불러바드 서남쪽 웨스트애덤스 지역(3702~3716 W. Jefferson Blvd.)에 4층 높이 60유닛(6유닛은 저소득층용) 주상복합 건물이 세워진다. 1층 5900스퀘어피트 면적에는 상가로 채워진다.

타운 4가와 킹슬리가 만나는 4가 북서쪽 코너 부지에는 5층 19유닛(3유닛은 저소득층용) 아파트 개발안이 나와 있다.

버몬트와 제임스우드 인근 부지(2842 W. James Wood)를 6층 193유닛(20유닛은 저소득층용)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개발하겠다는 제이미슨 서비스의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1층 1만9500스퀘어피트는 상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건물 맞은편에는 현재 시온마켓이 들어설 건물이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4가 북동쪽과 알렉산드리아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는 6층 82유닛(10유닛은 저소득층용) 개발안이 제출됐다.

올림픽 불러바드와 맨해튼 플레이스 인근에는 2개 동의 7층 건물에 189유닛(16유닛은 저소득층용)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주상복합 개발안이 LA시 개발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1층 3260스퀘어피트는 상가용이다. 하지만 개발업체는 이 개발안을 290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

966~974 사우스 켄모어 애비뉴 부지에는 6층 높이 50유닛(5유닛은 저소득층용) 규모의 다세대 아파트 건물이 들어올 예정이다. 바로 건너편(923 사우스 켄모어 애비뉴)에는 75유닛 규모의 시니어 아파트가 세워진다.

타운 7가와 8가 사이 719~723 사우스 세인트앤드루스 플레이스 부지에도 6층 65유닛(7유닛은 저소득층용) 규모의 아파트 개발안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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