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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김 '드니로 상' 선정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2세 아티스트 바이런 김(사진) 씨가 '2019 로버트 드니로 상(Robert De Niro, Sr. Prize)'수상자로 결정됐다.



로버트 드니로 상은 뛰어난 활동을 벌이는 중견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배우인 로버트 드 니로가 화가인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상금은 2만5000달러.





바이런 김 작가는 1961년 캘리포니아 라호야에서 태어나, 예일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뉴욕 스코히건 회화조각학교에서 수학했다.



1994년에는 카파미술상을 수상했으며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 샌디에이고 현대미술관 등 다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예일대 미술학부 선임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 작가는 수백 가지의 인간 피부색을 추상적 패널로 그린 작품 '제유법(Synecdoche)'등 현대인의 정체성이 형성되고 정의 내려지는 방식을 해체하는 시도를 다양한 작업을 통해 선보여왔다.



심사에 참여한 미술전문잡지 '아트 인 어메리카'의 편집인 윌리엄 스미스는 "바이런 김의 작품은 미니멀한 시각적 어휘가 얼마만큼 큰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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