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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코로나 확산 확연히 ‘주춤’

확진·사망·입원 환자 줄어
LA보건국 "재택근무 권장"

남가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LA카운티는 일일 신규 확진자와 병원 입원환자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에 따르면 13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16명 늘어 25만3985명을 기록했다. 표 참조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6208명으로 집계됐다.



LA카운티 일일 확진자는 지난 12일 정오 기준 1177명에서 하루 만에 약 350명이나 줄었다. 12일 일일 사망자는 29명이었다.

코로나19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입원 환자도 계속 줄고 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지난 코로나19 관련 입원 환자는 12일 877명, 13일 793명이라고 전했다.

현재 입원 환자 중 35%는 중환자실 등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몇 주 전만 해도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1000명 이상이었다”며 “지금처럼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줄어든다면 곧 비즈니스 정상화, 학교 대면수업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30~49세 젊은 층 비율이 급증했다고 경고했다.

공공보건국 측은 비필수사업장은 재택근무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단체모임 자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도 강조했다.

13일 정오 기준 오렌지카운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0명 늘어 5만930명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고 누적 사망자는 1093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하반기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이 겹칠 수 있다며 독감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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