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Biz 브리프] "'터키 리스크' 유가 하락" 외

'터키 리스크'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13일 터키발 위기감 속에 하락했다. 신흥시장의 불안감이 나오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3달러(0.6%) 하락한 67.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무역전쟁의 우려감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터키 변수'까지 더해지면서 원유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무역전쟁에 중국 국운"

관세 폭탄을 주고받으며 미·중 간 무역전쟁이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들이 무역전쟁을 중국의 국운을 결정할 중요한 싸움으로 규정짓고 이에 용감하게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해외판은 13일 "중국은 무역전쟁에 맞서 과단성 있게 항전에 나서야 한다"면서 "미국은 중국과 미래의 패권을 다투는 심정으로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고, 이는 중국의 국운과 관련된 투쟁"이라고 역설했다.

인민일보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주동적으로 싸움을 걸어 왔다면, 이 싸움은 당연히 국운과 관련된 것"이라며 "이런 싸움에는 용감하고, 침착하게 맞서는 자가 승리한다"고 주장했다.


"미·터키 무역분쟁 개입 안해"

유럽과 북미 지역 안보를 책임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13일 회원국인 미국과 터키 간 무역분쟁과 관련, 현재로선 개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DPA 통신에 따르면 나토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과 터키 간) 양자 문제이고 나토는 관련되어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토는 또 "나토 회원국들은 가끔 견해차가 있고, 그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문제에선 항상 의견을 같이해서 함께 하고 서로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