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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S 부에나파크 오픈…퓨전레스토랑 첫선

커피 파스타 와인바 제공
맛과 서비스 업그레이드

"더욱 업그레드왼 맛과 서비스를 부에나파크에서 맛보세요."

LA한인타운에서 인기카페로 수년동안 성업했던 '하우스(HAUS·대표 김은상)'가 부에나파크에 오픈했다. 6가와 세라노에서 운영하던 하우스는 건물 재개발로 인해 휴업했고, 부에나파크에 새로운 매장을 확보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3일부터 소프트영업을 시작한 하우스는 오는 15일 그랜드오픈한다.

부에나파크 하우스는 비치불러바드와 로즈크랜스 사이 옛 퍼즐 카페 자리에 위치했다. 4500스퀘어피트의 널찍한 공간에 패티오도 있다. 특히 LA 하우스와는 달리 부에나파크점에는 내부에 와인바까지 갖추고 있다. 커피, 식사에 와인, 칵테일까지 즐기는 퓨전 레스토랑으로 선보였다.

김은상대표는 "부에나파크 하우스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좋은 커피, 좋은 파스타, 좋은 디저트를 편안하게 즐기는 커뮤니티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싶다"고 오픈 포부를 전했다.



김대표의 말처럼, 부에나파크 하우스는 퓨전 레스토랑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이탈리안 아메리칸 스타일의 식사메뉴가 있는데, 파스타만 12종류에 피자는 9종류의 토핑을 준비했고, 샐러드도 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랍스터 파스타, 콤비네이션 피자, 오징어 샐러드 등 벌써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도 많다.

하우스는 LA카페 시절부터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나 여러 인종의 고객들이 즐겨찾는 곳이었다. 부에나파크 하우스에도 스페셜티 커피는 변함없이 함께 한다. 어느 곳에서나 마실 수 있는 커피라고 해도 하우스에서는 이곳만의 독특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종류별로 내놓는다.

이 바탕에는 '커피헌터'로 유명한 김은상대표가 있다. 김대표는 한인 첫 커피헌터로서 하와이에서 커피농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커피헌터는 커피의 풍미를 정확하게 감별해 내는 능력을 지닌 전문가들중 산지를 다니며 좋은 커피를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 스페셜리스트를 일컫는 명칭이다.

김대표는 그동안 하와이 코나 커피와 마우이 모카 옐로우 버몬 카우 티피카 브라질 산토스 아프리카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타구아 엘살바도로 커피 게이샤 커피 등 여러가지 스페셜티 커피를 한인사회에 소개하고 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대표는 한인타운 세라노길에 카페 콘체르토(Caffe Concerto)도 운영하고 있다.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파스타, 피자, 디저트 맛집으로 많은 한인들이 찾고 있다.

▶주소: 14740 Beach Blvd, La Mirada

▶문의: (714)521-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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