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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대상 검찰 사칭…사기전화 주의보 발령

이민자를 타깃으로 한 뉴욕주 검찰 사칭 사기 전화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 검찰청이 주의보를 발령하고 나섰다.

검찰청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이민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체포 또는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며 위협한 뒤 전화를 걸라고 전화번호(347-779-0198)를 주고 있다. 검찰청은 "해당 전화번호는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화사기와 관련된 전화번호"라고 설명했다.

시라큐스의 한 주민은 "사기범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송과 관련해 체포될 수 있다'며 위협한 후 '합의를 위해서는 지금 주는 전화번호에 전화를 해야한다'는 음성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또 "이 사기범은 자신을 검찰청의 '샘 윌슨'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에릭 슈나이더맨 주 검찰총장은 "절대로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통해 개인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전화로 개인 정부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유사한 전화를 받을 경우 반드시 주 검찰청(800-771-7755)에 신고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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