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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중국 톈진 사령탑에 선임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울리 슈틸리케(63) 전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톈진 테다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톈진 테다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단은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아에서 풍부한 경험을 했으며, 아시아 문화에 대한 지식도 갖고 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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