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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에 고개숙인 추신수, 무안타 침묵

PS 놓친 텍사스는 6연패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삼진 3개를 당하며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27일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0(542타수 141안타)으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휴스턴에 2-12로 크게 패하며 6연패 부진에 빠졌다. 텍사스는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에게 패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그 여파 때문인지 텍사스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무기력했다. 무엇보다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를 공략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벌랜더와의 세 차례 승부에서 3연속 삼진을 당했다. 벌랜더는 6이닝 6피안타 11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5승(8패)째를 챙겼다.



이날 휴스턴 타선은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5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가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코레아는 1회 초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5회 초 4-1로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6회 초에는 우월 2점 포를 추가했다.6회 초는 휴스턴의 7득점 빅이닝이었다.

스프링어는 무사 만루에서 그랜드 슬램을 작렬해 텍사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또한 휴스턴의 2루수 호세 알투베는 이날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 4년 연속 시즌 2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2회 말 윌리 칼훈의 솔로포와 5회 말 드루 로빈슨의 솔로포로 체면을 살렸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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