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댄스에서 보컬까지 K팝 팬들 다 모여라"

K팝 댄스&보컬 아카데미
내달 6일부터 할리우드서
프로듀스 101 안무가 초청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2018 K팝 댄스& 보컬 아카데미'가 내달 6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LA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는 맞는 아카데미는 지난 2년간의 인기에 힘입어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문화원 측은 "인기를 더하면서 올해는 강좌를 세분화하고 샌프란시스코까지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참가자간의 실력차를 고려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K뷰티 강좌는 신설했다. 신청자가 증가하면서 정원도 늘렸다. 2016년 74명, 2017년 123명에서 올해는 14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강사진으로는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K팝 댄스와 보컬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우선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오 리틀 걸', B1A4 '롤린'과 '심장어택', 비스트 6~8집 타이틀 곡,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등을 안무한 곽귀훈씨를 비롯해 백지영과 비스트 콘서트 댄서로 활동한 주수은씨, MBC 위대한 탄생 시즌 3의 심사위원겸 보컬 트레이너 김은지씨,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거미 콘서트 등에서 코러스로 활동한 방현진씨 등이다.

수업은 월, 화, 목, 금요일에 두 그룹으로 나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할리우드의 전문 음악학교 'M. I.(Musicians Institute College of Contemporary Music)'에서 진행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사전심사(tryout) 제도를 도입했다. 문화원의 한나 조 매니저는 "K팝에 정말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기회를 주기 위해 사전심사제를 도입했다"며 "신청자 수가 정원을 초과하는 편인데 신청만 했다가 안 나오는 사람도 있다. 정말 원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심사는 6월 23일 오후 2시 LA한국문화원 3층에서 열린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최근 BTS 열풍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K팝에 대한 열정이 높은 한류 팬들을 위해 K뷰티 강좌 등 한층더 보강된 K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한류 팬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323)936-3012, hannah@kccla.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