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3G 연속 10득점 이상' 다저스, 쾌조의 3연승

COL전 싹쓸이…5할대 눈앞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을 모두 이겼다.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폭발하며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다저스는 3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치러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0-7 역전승을 거뒀다. 맥스 먼시의 멀티 홈런과 9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쐐기 투런 홈런으로 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난 2일 11득점 3일 12득점에 이날 10득점까지 콜로라도와 3연전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폭발했다.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즌 29승30패로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섰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2위 콜로라도(30승29패)에도 1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알렉스 우드가 2회까지 6점을 내줘 1-6으로 끌려갔다.3회초 먼시의 시즌 9호 스리런 아치로 4-6까지 따라간 다저스는 6회초 로건 포사이드의 1타점 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7-6으로 역전했다. 다저스는 7회말 2루수 포사이드의 실책으로 7-7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초 저스틴 터너의 결승타와 야스마니 그란달의 쐐기 투런 아치로 다시 앞서갔다.



9회말 등판한 켄리 얀선은 1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고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다저스 내야수 먼시는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9회말 마무리 켄리 잰슨이 올라와 실점 없이 막고 시즌 14세이브째를 기록했고 7회 2사에 나와 1.1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토니 싱그라니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