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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4연승 휘파람…5할 승률 복귀

피츠버그에 5-0완승

LA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꺾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다저스는 5일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30승 30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 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5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 그리고 작 피더슨, 야시엘 푸이그, 코디 벨링저는 나란히 대포를 가동하며 4연승 질주에 이바지했다.

다저스는 2회 맷 캠프의 좌전 안타에 이어 작 피더슨의 우월 투런 아치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3회 1사 2,3루서 맷 캠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4회 선두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중월 솔로 아치로 4-0으로 점수차를 벌린 다저스는 6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코디 벨링저의 중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반면 피츠버그는 타선 침묵 속에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피츠버그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의 도움 조차 받지 못해 더욱 쓰라린 패배였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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