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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내일 2차전 첫 한인 선발 등판

[LA중앙일보] 발행 2018/10/23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10/22 20:23

로버츠 감독 "원정경기라고 걱정 않는다"

류현진(31·LA 다저스·사진)이 자신은 물론, 한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등판을 24일 적지에서 치르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2일 매사추세츠주의 펜웨이 파크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올시즌 홈경기에서 좋았던 점을 알지만 걱정하지 않는다"며 "원정 2차전 선발은 류현진.홈 3차전은 워커 뷸러"라고 발표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해 대단한 한해를 보냈다. 그가 계획대로 공을 던진다면 장소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선발 3경기서 14.1이닝을 투구하며 1승1패(방어율 4.40)를 마크한 류현진은 김병현.박찬호에 이어 한인투수로 세번째, 선발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경험하는 영예를 안게됐다. 이에따라 류현진은 2차전에 이어 변수가 없는한 30일 6차전에서 두번째 원정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던 좌완 리치 힐(38)은 27일 4차전 선발 또는 불펜대기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원정 6경기에서 2승1패(방어율 3.58)를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인 지난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원정 6차전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그는 "어디에서 던지든 상황은 똑같을 것 같다"며 원정경기도 두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날 10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펜웨이 파크를 난생 처음 방문한 류현진은 "시카고 컵스의 리글리 필드와 비슷한 느낌이다. 전통이 있는 곳이며 멋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변수인 추운 날씨에 대해서도 "모든 선수가 다 똑같다"며 "여기 온 것만으로도 영광이지만 지고 돌아가는 것은 누구나 싫어한다. 지난해 겪어봤기에 선수들이 힘을 합쳐 같이 이겨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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